아픈 아들을 위해 며느리에게 집과 가게를 해주고 매달 300만원을 줬지만,
며느리가 재혼하면서 아무런 말 없이 떠나버린 시부모의 슬픈 이야기
며느리에게 매달 300만 원을 줬는데, 눈물만 흘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들 하나뿐인 부모입니다. 아들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고, 손자가 있어 겨우 버텼습니다. 재산이 있어 며느리에게 집도 사주고 카페도 차려줬습니다. 며느리에게 "아직 젊으니 재혼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니?"라고 말하며, 재혼할 때까지 매달 300만 원을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손자와 며느리를 챙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며느리 집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못 들으셨어요? 며느님 재혼하시면서 이사 가신다던데요." 배신감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렇게 해줬는데, 며느리는 아무 말도 없이 떠났습니다. 너무 분해서 며느리에게 전화해 따졌습니다. "우리가 너한테 해준 게 얼만데, 이렇게 떠나버리는 게 맞니? 이제 손자만 보내고 넌 오지 말아라." 이제 며느리에게는 단 한 푼도 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손자만을 위해 쓸 겁니다. 제가 너무한 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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