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명절 선물로 주었던 음식을 땅에 버리고 용돈까지 거절하는 황당한 경험을 겪었습니다. #며느리 #시댁갈등 #명절 #음식 #용돈 #가족갈등 #예의 #존중 #효도 #부모자식관계 #부부관계 #가족문제 #가족갈등 #가족사랑 #가족의행복 아들이 준 용돈을 받았더니 며느리가 한 행동이 기가 막히네요. 작년 장가간 아들이 올해 처음으로 며느리와 명절에 왔습니다. 먼 길 와줘서 음식이랑 필요한 것들을 챙겨줬죠. 아들이 용돈을 주면서 자주 못 와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 순간 옆에 있던 며느리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어요. 차를 타고 가려던 아들 부부, 며느리가 갑자기 내리더니 제가 준 음식을 꺼내 땅바닥에 던져버렸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멍하니 서 있었고 아들과 며느리는 크게 다투기 시작했죠. '왜 이런 음식 받아와?' 라고 하던 며느리. 저는 충격에 음식을 다시 주워 담기 시작했고, 그 속에 넣어둔 편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혼할 때 많이 못 해줘서 미안한 마음에 500만 원을 넣었던 거였어요. 며느리는 죄송하다며 봉투를 챙기려 했지만 저는 봉투를 빼앗고 말했죠.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라.' 여러분, 제가 잘한 거 맞죠?